한기대, 전국 대학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권태혁 기자 2023. 12.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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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 참가해 전국 대학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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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창 한기대 안전관리처장(오른쪽)이 김현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으로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 참가해 전국 대학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7개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TF팀을 구성한 한기대는 △교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총장 경영방침 수립 △교직원 수요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가정 양립 지원 실적 향상 등을 추진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직장문화를 더욱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모범 사례를 발굴 및 실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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