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예비후보 "괴산 세계 유기농 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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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13일 "괴산이 세계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을 비롯한 동남4군의 경쟁력의 근간은 친환경 미래 농업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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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13일 "괴산이 세계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을 비롯한 동남4군의 경쟁력의 근간은 친환경 미래 농업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기농 산업의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자연과 생명을 살리는 유기농·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마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인력 공급체계를 합법화·혁신화하고, 이민청 신설과 이민 영주권 제도를 법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곡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괴산 농민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는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군수는 "제가 가진 경험과 열정으로 이번 총선이 동남4군 군민의 승리, 국민의힘 승리, 윤석열 정부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기도 했다.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지낸 박 전 군수는 지난 7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역구 현역인 박덕흠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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