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평가해 인정해주는 제도다.

군포문화재단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사업(한번더제작소), 도시정원 프로젝트,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년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 속 문화거점 공간 조성, 배리어프리 공연, 평생학습네트워크공동사업을 진행해 사회적책임경영 부분에서 전년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 가운데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된 곳은 군포문화재단이 유일하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기초 문화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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