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핑메이 션마 그룹, 공동 합작투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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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컴파운딩 제조·유통기업인 ㈜미가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인 핑메이 션마 그룹과 공동 합작투자회사인 '핑메이 션마 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중국 최대규모의 국영기업과 공동으로 합작투자회사까지 설립하면서 기존 사업영역인 플라스틱 분야를 비롯해 핑메이 션마 그룹이 취급하는 다양한 에너지 및 기타 화학제품 사업 부분까지 영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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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플라스틱 컴파운딩 제조·유통기업인 ㈜미가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인 핑메이 션마 그룹과 공동 합작투자회사인 '핑메이 션마 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공산당 서기를 비롯해 핑메이 션마 그룹의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미가는 2020년 8월 고기능성 소재 컴파운드 전문기업인 ㈜유원컴텍을 인수하며 기존의 범용 플라스틱 및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까지 폭넓게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에는 중국 최대규모의 국영기업과 공동으로 합작투자회사까지 설립하면서 기존 사업영역인 플라스틱 분야를 비롯해 핑메이 션마 그룹이 취급하는 다양한 에너지 및 기타 화학제품 사업 부분까지 영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허난성에 본사를 둔 핑메이 션마 그룹은 총 21개 자회사와 22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장은 허난성, 후베이성, 장쑤성, 상하이, 산시성등 중국 내 9개 성에 위치해 있다. 핑메이 션마 그룹의 에너지·화학 제품은 중국 내수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미가 관계자는 "핑메이 션마 코리아 유한회사 설립으로 중국의 핑메이 션마 그룹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군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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