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서 먹었는데”…옆건물서 찍힌 고깃집 주방 ‘충격적 장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2. 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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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의 한 갈빗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해당 갈빗집 직원들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에서 고기가 한가득 담긴 쟁반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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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
인천의 한 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의 한 갈빗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JTBC에 따르면 제보자는 갈빗집 건너편 건물에서 근무하다 촬영했다고 한다.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주방 직원들의 흡연 장면을 보게 됐다는 것.

영상에서 해당 갈빗집 직원들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에서 고기가 한가득 담긴 쟁반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

제보자는 “직원 2~3명 정도가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씻지도 않은 손으로 고기를 손질했다”면서 “해당 식당에서 식사한 적이 있었기에 그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다며 업체를 구청 위생과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백성문 변호사는 “과연 저 식당 주인이 직원들의 저런 행태를 알고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서 “(주인이) 저걸 알고도 방치했다면 폐업해도 마땅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이어 “만약 주인분께서 몰랐다면 직원들이 주인에게도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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