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FOMC 결과 앞두고 2530선 후퇴… 개인·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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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2520선으로 밀려났다.
13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24%) 하락한 25298.54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실질적인 변곡점 역할을 하는 것은 미국 FOMC로 장중 FOMC 경계 심리에 영향을 받는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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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24%) 하락한 25298.5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16%) 내린 2531.23으로 문을 연 뒤 점차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6억원, 2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이어가던 순매수세를 멈추고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홀로 1035억원어치 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6%, 0.70%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실질적인 변곡점 역할을 하는 것은 미국 FOMC로 장중 FOMC 경계 심리에 영향을 받는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0.92%) 기아(0.11%) NAVER(0.94%)는 소폭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2.12%)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현대차(-0.11%) LG화학(-2.01%)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55%) 내린 834.8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0.24%) 하락한 837.55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9억원, 125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3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3.64%) 에코프로비엠(-2.13%) 등 이차전지 일부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포스코DX(4.35%) JYP Ent(0.75%)는 상승 중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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