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논란 차단" 음성군의회 내년 국외연수비 자진 삭감

윤우용 2023. 12.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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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회는 내년도 의원 국외 연수비 등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삭감하기로 한 예산은 의원 국외 연수비 3천200만원, 의전용 관용차 구입비 9천600만원, 의회 사무과 직원 국외 여비 2천만원 등 총 1억5천여만원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관광성 외유 연수 논란과 세금 낭비 지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며 "삭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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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원 간담회 [음성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내년도 의원 국외 연수비 등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삭감하기로 한 예산은 의원 국외 연수비 3천200만원, 의전용 관용차 구입비 9천600만원, 의회 사무과 직원 국외 여비 2천만원 등 총 1억5천여만원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관광성 외유 연수 논란과 세금 낭비 지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며 "삭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군의원은 8명(국민의힘 5명, 민주당 5명)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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