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 평가’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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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 평가'에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은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이색 시설인 에코 워크와 생태 놀이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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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 평가’에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은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이색 시설인 에코 워크와 생태 놀이터 등을 갖췄다.
군은 천장호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와 구름다리를 설치해 숲과 하늘 사이를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절돼 있던 두 관광지를 방문객들이 도보로 이용하도록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천장호와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시 서면 심사에서 가점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관광지를 활용한 명품 관광거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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