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찬 ETRI 원장, 제19대 연기협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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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제19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연기협은 12일 오후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해 방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방 신임 회장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앞으로 50년 시작을 열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특구 내 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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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제19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연기협은 12일 오후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해 방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방 신임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무선전송기술연구그룹장, 무선통신연구부장, 미래기술연구본부장,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제10대 원장으로서 연구원을 이끌고 있다.
방 신임 회장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앞으로 50년 시작을 열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특구 내 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약 6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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