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 서구갑 출마…"지금은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혜자 전 의원은 13일 "지금은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할 때"라며 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민생을 지키고 서울 집중, 지역 차별을 막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박혜자 전 의원은 13일 "지금은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할 때"라며 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민생을 지키고 서울 집중, 지역 차별을 막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이 극에 달하고 무도한 정권의 폭정에 시민들의 울분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며 "무도한 정권과의 싸움은 박혜자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윤 정권을 향한 분노의 한편에서 정권을 잃은 민주당에 책임을 묻고 있다. 윤석열 정권과 속시원히 싸우기는커녕 당내 갈등과 반목 속에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시민들은 넌덜머리를 내고 있다"며 "지금은 집안싸움을 할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이 지시하는 곳을 향해 무쏘의 뿔처럼 나아가겠다"며 "정치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구동안 태만한 광주 정치가 내버려뒀던 지역 현안들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광주 대성초·전남여중·전남여고, 이화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와 서울시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을 지내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돼 교육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