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돈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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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에 나선 지 8개월 만에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으로 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송 전 대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조사 내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 검찰은 추가 소환 없이 송 전 대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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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에 나선 지 8개월 만에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으로 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윤관석 의원이 현역 의원들에게 건넸다는 3백만 원짜리 돈 봉투 20개를 비롯해 당내 금품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외곽 후원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7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일부는 국회 로비 명목 뇌물로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송 전 대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조사 내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 검찰은 추가 소환 없이 송 전 대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 신병을 확보하는 동시에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도 본격적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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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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