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년 1천460억 원 초대박 계약...샌프란시스코행

양시창 2023. 12.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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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6년 총액 1억천13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천4백6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6년 총액 1억천1백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공식 포스팅한 뒤, 각 구단과 본격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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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6년 총액 1억천13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천4백6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6년 총액 1억천1백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년 뒤 다시 FA로 계약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공식 포스팅한 뒤, 각 구단과 본격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통산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4푼으로 역대 타자 타율 1위에 올랐고, 65개 홈런, 515타점, 69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2022시즌 타율 3할4푼9리에 안타 193개, 23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5관왕과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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