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험지 차출' 선 긋기…분당갑서 4선 도전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의 4선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 불출마로 안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 압박이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가능한 한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의 4선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 불출마로 안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 압박이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가능한 한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안 의원은 "작년에 지방선거와 같이 재·보궐 선거를 치렀는데 나는 내 지역구만 유세한 것이 아니고 13일 동안 50회 외부 지원 유세를 하러 다녔다"며 "얼마나 했으면 다음 날 기절까지 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보면 국민들이 알아보는 의원들이 거의 없다"면서 "그래서 저는 작년에 그런 역할을 했고, 올해도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안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서 장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해 "장 의원의 결심이 밑거름 돼 차가운 국민의 마음을 돌리는 기폭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저는 당이나 정부에 어떠한 기득권도 없지만, 최선을 다해 총선 승리를 위한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수상한 걸음 화장실 다녀오자 멀쩡…가랑이에 싸맨 정체
- 덱스 볼에 냅다 뽀뽀했던 홍석천…"방송사고 NO, 사전 합의된 퍼포먼스" 해명
- '선 넘은' 중국 팬들…황대헌 숙소까지 따라와 조롱 · 위협
- "한국인들 파티 벌인 집…남기고 간 쿠키 먹고 쓰러졌다"
- '자라' 광고 비난 쏟아졌다…급히 삭제한 사진 어땠길래?
- 윤 대통령 "한-네덜란드, 가장 훌륭한 파트너"…히딩크 깜짝 인사
- 길거리 캐럴 왜 안 들리나 했더니…저작권 때문 아니다?
- 혹시 내가 쓰는 전기장판도? 난방용품 무더기 리콜 명령
- 반란군에 맞선 군인들…고통의 삶 '재조명'
- 유학생들 버스 태우더니 "다시는 대한민국 못 들어와요"…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