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스마트서울 안전망·인파밀집 관제 시스템 구축

김기훈 2023. 12. 1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서울 안전망'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원모 강동구 재난안전과장은 "스마트서울 안전망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고도화로 긴급상황 대응력 향상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서울 안전망'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CCTV 3천2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구는 보다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서울 안전망은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범죄, 화재,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건·사고 발생 지역 주변의 CCTV 영상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은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다.

천호역, 로데오 거리, 주꾸미 골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주변에 설치된 지능형 CCTV 80대가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인파 밀집이 발생할 때 관제요원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한원모 강동구 재난안전과장은 "스마트서울 안전망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서울 안전망' 구성도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