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노조 총파업…조정 결렬

송근섭 2023. 12.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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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노동조합이 단체협약 유지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어제 청주와 충주를 오가며 12시간 넘게 병원과 노조 측의 노동쟁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조정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건국대 충주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하고 일반 진료과 운영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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