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FIFA 선정 ‘아시안컵서 눈여겨볼 스타 5인’

허종호 기자 2023. 12.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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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이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낼 스타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5명을 뽑았다"며 조규성을 언급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15일 열린 싱가포르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에선 1득점과 1도움을 작성, 한국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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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뉴시스

조규성(미트윌란)이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낼 스타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5명을 뽑았다"며 조규성을 언급했다. 조규성은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만(말레이시아)과 함께 ‘아시안컵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5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조규성에 대해 "한국 대표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지만 조규성의 활약 여부에 태극전사들의 아시안컵 운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은 오현규(셀틱)와 더불어 조규성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최근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5일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이를 바탕으로 17라운드 베스트 11에 등록됐다. 조규성은 지난달 15일 열린 싱가포르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에선 1득점과 1도움을 작성, 한국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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