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서울시와 '공동 스케일업 IR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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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서울시와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 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K-OTC 기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선 K-OTC 기업 3곳 및 서울시 추천 비상장 기업 7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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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울시와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 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K-OTC 기업 3곳 및 서울시 추천 비상장 기업 7곳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K-OTC 기업은 두루안, 비보존, 사운드백신 등이 있다. 서울시 추천 참가기업은 물류대장, 북아이피스, 웍스메이트, 플록스, 핀투비, 부엉이들, 위허들링 등이다.
행사에선 증권사, 운용사, 벤처캐피탈(VC) 등 비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IR 발표 후 자율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서울시는 우수 IR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K-OTC시장은 비상장 주식의 매매거래를 목적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12월 현재 K-OTC시장에 등록 및 지정된 기업은 총 140개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성장성 높은 비상장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 기업에 대한 금융투자업권의 모험자본 공급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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