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찰에서 씩씩하게 가겠다"…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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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야권 후보로 거론된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임부장검사는 페이스북에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차 확인하며 "제가 있어야 할 곳은 검찰"이라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임부장검사를 비롯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류삼영 전 총경 등을 총선 인재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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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에서 바꾸고 싶어…씩씩하게 가겠다"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4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야권 후보로 거론된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임부장검사는 페이스북에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차 확인하며 "제가 있어야 할 곳은 검찰"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 이름이 여러 자리에서 거론되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제 오늘 기자들과 친구들에게 계속 연락이 와서 부득이 제 입증을 다시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임검사는 총선 영입 인재로 많은 이의 추천을 받았다는 소식도 기사로 접했다고 한다. 그는 "검찰총장 후보 추천에 이어 개인적으로 무척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국회와 시민사회에서 검찰을 바꾸려는 전문가는 많지만, 검찰 안에서 검찰을 바꾸려는 내부자는 많지 않다"고 했다.
이어 "제가 있어야 할 곳은 검찰이고 제가 있고 싶은 곳 역시 검찰"이라며 "씩씩하게 가볼 각오도, 기운도 여전하니 앞으로도 검찰에서 씩씩하게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임부장검사를 비롯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류삼영 전 총경 등을 총선 인재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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