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중인 김기현에 당 지도부도 "특별한 소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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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이틀째 숙고에 들어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지도부와도 별다른 소통 없이 잠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새마을운동학술세미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대표와 특별한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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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이틀째 숙고에 들어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지도부와도 별다른 소통 없이 잠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새마을운동학술세미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대표와 특별한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중요한 일정 관련해서는 김 대표와 서로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일정 외 특별히 다른 사안을 갖고 지금 의논드리고 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도 "특별한 연락 사항은 없었다"면서 "김 대표가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시간을 지금 갖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정리가 되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로 예정된 당 최고위원회의의 취소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연기됐다는 이야기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6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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