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이승훈 경위, 선진교통안전대상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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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단은 2023년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이승훈 경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위는 2020년부터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스쿨존 승하차구역 안전시스템 개발·도입 △안전제주감귤존 등 지역특화 안전존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성과공유대회에 수차례 참가해 장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자발적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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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2023년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이승훈 경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위는 2020년부터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스쿨존 승하차구역 안전시스템 개발·도입 △안전제주감귤존 등 지역특화 안전존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사람중심, 교통약자 안전길잡이 '이디로' 도입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교통약자 안전 시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성과공유대회에 수차례 참가해 장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자발적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경위는 “앞으로도 교통환경 시설 개선뿐만아니라 운전자 인식개선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한 제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내 42개교에 통학로를 조성한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율은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또 ‘노인보호구역 지정확대 정책’으로 노인보호구역 내 노인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수여하는 국내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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