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소통으로 상호 협력”

김기태 기자 2023. 12.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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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1년 넘게 교섭해온 산하 2개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백춘희 대표이사 부임 이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사협력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단체협약 체결이 진전됐다.

백 대표이사는 "그간 노사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그 결과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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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노사 관계자들이 단체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1년 넘게 교섭해온 산하 2개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그간 단체협약은 전임 대표이사 임기 중인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지만 경영상의 문제들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백춘희 대표이사 부임 이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사협력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단체협약 체결이 진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근로환경 개선, 상호 협력을 통한 조직의 발전 도모다.

백 대표이사는 “그간 노사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그 결과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대표는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백춘희 대표이사의 노력으로 노사 간의 갈등이 해소돼 노조가 직원들의 처우 개선 노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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