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日 나고야시와 우호협력 교류 추진

신정훈 기자 2023. 12. 1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일본 나고야시와 경제협력 등 우호교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상진 시장과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이 포함된 방한단과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시가 산업·경제 교류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면 한일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나고야市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일본 나고야시와 경제협력 등 우호교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상진 시장과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이 포함된 방한단과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

신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시가 산업·경제 교류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면 한일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고야시의 한일의원연맹 시의원들은 “일본의 많은 도시가 한국의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 중인 데 반해,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부 일본의 중심지인 나고야시는 아직 한국에 교류 도시가 없어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에 왔다”며 “최첨단 산업 공장이 밀집된 나고야시와 판교테크노밸리를 보유한 성남시가 교류하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2022년 나고야시의 부시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창성중학교 및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한 이후 나고야시 정부에서 성남시와의 교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총영사관을 통해 성남시 방문을 적극 요청해 성사됐다.

방한단은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4명을 포함해 아이치현 경제산업국장,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국 주간 등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이후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오페라하우스, 앙상블시어터 등 공연장을 둘러보고 성남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성남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나고야시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