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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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는 하반기 국내 학회를 통해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 국제ESG협회 주최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성 국제 컨퍼런스'에서 진행한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쌀겨(미강)로 만든 천연유화안정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개발에 성공해 식품 부산물을 식물성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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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중앙연구소는 하반기 국내 학회를 통해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상품성이 떨어지는 식품 또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식품 부산물 신규 소재 가치를 입증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1월 대한화장품학회 학술대회에서 식품 부산물의 미용 효능 입증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인체 피부세포 및 인공피부로의 실험을 통해 식품 부산물 추출물 5종(카카오 껍질·커피박·상품성이 낮은 해바라기씨·주박·유자씨) 미용적 효능을 검증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식품 소재로 활용 범위 또한 확장하고 있다 했다. 지난 11월 국제ESG협회 주최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성 국제 컨퍼런스'에서 진행한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쌀겨(미강)로 만든 천연유화안정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개발에 성공해 식품 부산물을 식물성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감귤 껍질로 향료를 개발해 주스에 적용하고 카카오 껍질을 활용한 포장재를 초콜릿에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식품 연구소로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고자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식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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