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도전' 함정우 "어릴 때부터 꿈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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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나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출사표를 밝혔다.
함정우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얻었다.
함정우는 대회 종료 후 곧바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이 열리는 미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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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나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출사표를 밝혔다.
함정우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얻었다.
함정우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이었던 PGA 투어 무대가 눈앞에 있다. 감회가 새롭다"며 "시즌 종료 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 감각도 나쁘지 않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차나 체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항상 배고프다는 생각으로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골프 프로모션에 참여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는 "인생을 바꿀 기회였는데 아쉽다"면서도 "1라운드 경기 후반부터 불안하던 퍼트가 2라운드에서 말썽을 부렸다. 그래도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함정우는 대회 종료 후 곧바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이 열리는 미국으로 이동했다.
이번 Q스쿨 최종전에선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 안에 들면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또 6위부터 공동 45위까진 2부격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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