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클락슨, 2주 후 재검 … 당분간 결장

이재승 2023. 12.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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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당분간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 하지 못한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유타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이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타는 2승 3패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섹스턴은 유타 유니폼을 입은 이후, 벤치에서 나와 공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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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당분간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 하지 못한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유타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이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허벅지가 좋지 않기 때문. 그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가벼운 타박이었기에 이후 뛰는데 큰 무리는 없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최근 열린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다. 12일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도 어김없이 나섰으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이날 그는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적은 21분 30초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달 말과 이달 초에 세 경기 연속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부상 여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난 9일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와 변함없이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그는 평균 7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온전치 않았다. 시즌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해당 두 경기를 제외할 시,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경기당 31.5분을 뛰며 17.8점(.414 .316 .836) 3.3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복을 보이긴 했으나 라우리 마카넨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에서 평균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등, 팀에서 없어서 안 될 전력다운 면모를 뽐냈다.
 

11월 중에 열린 5경기에 활약은 단연 발군이었다. 해당 기간 동안 그는 평균 35.5분 동안 무려 29.6점(.509 .394 .920) 3.6리바운드 4.4어시스트 1.6스틸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타는 2승 3패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것도 6경기나 되는 등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빠지는 동안 빈자리는 콜린 섹스턴과 오차이 아그바지가 매울 전망이다. 섹스턴은 유타 유니폼을 입은 이후, 벤치에서 나와 공격에 나서고 있다. 유망주인 아그바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평균 20분 이상 기회를 얻고 있다. 클락슨이 빠지는 동안 그의 출전기회도 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유타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7승 16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에 엄청난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복병으로 거듭났으나 지난 시즌 후반부터 한계를 보이고 있다. 현재 3연패의 늪에 빠진 유타는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11월에만 두 번의 4연패를 떠안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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