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연말 김장 김치 나누며 온정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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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지난 달 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에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다음 날에는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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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도
약 8억원 기금 상상펀드에서 마련
KT&G는 지난 달 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KT&G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를 하고 있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에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다음 날에는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 약 8억원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연말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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