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먹었는데" 담배 피우고 고기 손질…옆건물서 찍힌 고깃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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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았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의 한 갈빗집 주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보자는 갈빗집 건너편 건물에서 근무하다 촬영한 것으로 그는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주방 직원들의 흡연 장면을 보게 됐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갈빗집 직원들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에서 고기가 한가득 담긴 쟁반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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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았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의 한 갈빗집 주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보자는 갈빗집 건너편 건물에서 근무하다 촬영한 것으로 그는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주방 직원들의 흡연 장면을 보게 됐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갈빗집 직원들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에서 고기가 한가득 담긴 쟁반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웠다.
제보자 A씨는 "직원 2~3명 정도가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씻지도 않은 손으로 고기를 손질했다"면서 "해당 식당에서 식사한 적이 있었기에 그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다며 업체를 구청 위생과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백성문 변호사는 "과연 저 식당 주인이 직원들의 저런 행태를 알고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서 "(주인이) 저걸 알고도 방치했다면 폐업해도 마땅할 정도의 수준이다. 만약 주인분께서 몰랐다면 직원들이 주인에게도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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