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환 "일류금융도시 대전 중구 조성… 금융메카 만들겠다"

정민지 기자 2023. 12.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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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이 13일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중심 '대전'과 그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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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자회견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강영환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이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민지 기자

강영환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이 13일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중심 '대전'과 그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일류금융도시 중구 조성과 도심융합특구 확대 등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지금 추진되고 있는 대전에 본사를 둔 새로운 지역은행이 과거에 충청은행이 그러했듯 중구에 설립돼야 한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금융정책기능이 갖춰져 우리나라 소상공인금융, 시장금융의 메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도심융합특구 계획을 확대시켜 대전역, 중앙로역 4거리, 충남도청 앞 연결로를 씨줄로, 여기에 각 4거리의 좌우방향을 날줄로 하는 왕(王)자형 도심융합특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대전에서 태어난 뼈 속까지 대전사람 강영환이 중구의 봄을 열겠다"며 "삼성출신에 사업가, 공직생활을 거친 다양한 능력의 일꾼이다. 승리하겠다"고 했다.

강 이사장은 전날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21일 북콘서트 개최 등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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