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역인재 전형 확충...지자체와 지원책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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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의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의대 지역 인재 전형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산 지역 의료간담회에서 부산 지역 의대에서 신입생 80% 이상을 부산 지역으로 선발한 결과, 의대 졸업생 76%가 경남권 지역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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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의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의대 지역 인재 전형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산 지역 의료간담회에서 부산 지역 의대에서 신입생 80% 이상을 부산 지역으로 선발한 결과, 의대 졸업생 76%가 경남권 지역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역 인재 전형을 늘리는 한편,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전공의들의 연속 근무시간을 개선하는 방안을 일부 수련병원에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전공의 근무 상황과 수련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병원이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의사 부족을 막기 위해 좋은 일자리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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