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스라엘군, 하마스 땅굴 바닷물 침수 작전 시작했다"

김도균 기자 2023. 12. 13.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이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하마스의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파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바닷물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하마스 땅굴에 대한 바닷물 침수 작전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이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하마스의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파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바닷물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하마스 땅굴에 대한 바닷물 침수 작전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바닷물을 끌어오기 위해 지난달 5대의 펌프를 설치한 데 이어 2대의 펌프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미 정부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번 작전으로 가자지구의 지하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하마스 터널 관련 작전은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며,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거부하며, 목표 지역에는 인질이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