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활동 유망작가 작품 홍보·거래 기획전

광주신세계는 오는 20일까지 본관 1층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망 작가전을 개최한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오는 20일까지 본관 1층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망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김냇과' 협력작가들로 회화와 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제5회 광주신세계 미술상을 수상한 조근호 작가를 비롯해 노정석, 김수진, 박성완 , 위수빈, 유봉순, 조성민 작가 등 지역 유명 작가가 참여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6~17일 이틀간 본관 1층에서 하루 3차례에 걸쳐 박성완 작가가 캐리커처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알리고 작품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미술품을 이용한 홈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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