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X김상중, 7년만 재회…'밤에 피는 꽃', 애절한 서사

김다은 2023. 12. 13.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하늬와 김상중이 7년 만에 한 작품으로 재회한다.

15년 차 수절과부와 시아버지 역으로 호흡한다.

하지만 온화한 시아버지 덕에 버틸 수 있다.

'밤에 피는 꽃'은 1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이하늬와 김상중이 7년 만에 한 작품으로 재회한다. 15년 차 수절과부와 시아버지 역으로 호흡한다. 

MBC-TV 측은 13일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이하늬와 김상중의 투 샷을 담았다.

스틸은 아련했다. 먼저 이하늬가 김상중에게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놓는 장면. 두 사람은 꽃잎이 흩날리는 배경에서 추억을 회상하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돈독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그도 그럴 게, 이하늬가 맡은 조여화는 15년 차 수절과부. 17세에 시집을 갔지만, 혼례 당일 신랑이 죽어 초례도 치르지 못한 신세다. 

하지만 온화한 시아버지 덕에 버틸 수 있다. 김상중이 조여화의 시아버지 석지성을 연기하는 것. 안쓰러운 마음으로 조여화를 대하며 한없이 온정을 베푼다.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함께 연기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파란만장한 서사를 그렸다"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이야기다.

'밤에 피는 꽃'은 1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