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글로벌 플랫폼 웰컴픽업스와 제휴…"외국인 관광객 본격 유치"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웰컴픽업스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진모빌리티 제공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웰컴픽업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진모빌리티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웰컴픽업스는 전세계 190여개 주요 관광 도시를 중심으로 공항에서 호텔 또는 관광지까지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국내 주요 호텔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월평균 3000건 이상의 공항 샌딩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 국내 의료관광객을 위한 메디콜택시 사업을 단독 운영하고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펜데믹 종료와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외국인 이동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유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인바운드 여행사들과도 협업해 K-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