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 "부족한 점 많아 죄송…경영공백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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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임기를 끝내는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13일 카카오 사내망에서 홍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크루(임직원) 여러분들을 많이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내년 3월까지 홍은택 대표는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홍 대표는 2022년 7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카카오 세대교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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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내년 3월 임기를 끝내는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13일 카카오 사내망에서 홍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크루(임직원) 여러분들을 많이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리더십 교체과정에서 경영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내년 3월까지 홍은택 대표는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홍 대표는 2022년 7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카카오 세대교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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