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 "부족한 점 많아 죄송…경영공백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손엄지 기자 2023. 12. 1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3월 임기를 끝내는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13일 카카오 사내망에서 홍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크루(임직원) 여러분들을 많이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내년 3월까지 홍은택 대표는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홍 대표는 2022년 7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카카오 세대교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카카오 제)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내년 3월 임기를 끝내는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13일 카카오 사내망에서 홍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크루(임직원) 여러분들을 많이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리더십 교체과정에서 경영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내년 3월까지 홍은택 대표는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홍 대표는 2022년 7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카카오 세대교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