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등 민간 11개사 지식재산 가치 평가기관 수행

이준기 2023. 12.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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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신한은행,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11개 기관을 '발명 등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평가기관은 신한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특허법인 시공, 알피엠, 영비, 해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리다임그룹 제이디리서치, 한국기술신용평가, 한국특허평가 등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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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민간기관 11곳 추가 지정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기대

특허청은 신한은행,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11개 기관을 '발명 등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특허 등 지식재산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전문기관으로 활동한다. 이로써 평가기관은 22개에서 33개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지정된 평가기관은 신한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특허법인 시공, 알피엠, 영비, 해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리다임그룹 제이디리서치, 한국기술신용평가, 한국특허평가 등 11곳이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지식재산 가치에 기반한 대출과 투자 등 지식재산 금융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등 평가 수요 증가에 발맞춰 발명 등의 평가기관도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특허청은 현장실사와 지정심의 등을 거쳐 민간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민간기관을 중심으로 발명 등의 평가기관이 대폭 확대된 만큼 신규 평가기관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평가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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