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 마레이, ‘작정현’ 제치고 KBL 2R MVP 선정…96표 중 39표 획득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2. 1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가 KBL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창원 LG의 마레이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레이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39표를 획득하며 고양 소노 이정현을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라운드 MVP에 선정된 마레이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가 KBL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창원 LG의 마레이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레이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39표를 획득하며 고양 소노 이정현을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마레이는 2라운드 기간 경기당 평균 33분 30초를 출전하며 18.7점(전체 6위) 17.7리바운드(전체 1위) 5.3어시스트(전체 3위) 2.0스틸(전체 3위)을 기록했다.

‘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가 KBL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KBL 제공
특히 2라운드 10경기 중 5경기에서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평균 리바운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LG는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기간 팀 평균 득점(89.0점)과 리바운드(40.3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 9승 1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MVP에 선정된 마레이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1라운드 MVP는 원주 DB의 디드릭 로슨이었다. 외국선수들이 KBL 라운드 MVP에 연달아 선정된 건 2017-18시즌 5라운드 브랜든 브라운, 6라운드 애런 헤인즈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 1, 2라운드 MVP가 모두 외국선수 인 건 2015-16시즌 헤인즈 이후 8년 만이기도 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