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첫 정규 점검…콘텐츠 개선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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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쓰론앤리버티(TL)'의 초반 이용자 붙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일 출시 이후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오류 수정은 물론 이용자 의견 반영에 힘쓰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외에도 수차례에 걸친 무점검 패치와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여러 오류를 수정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에 힘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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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9일과 10일, 13일 등 3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TL’의 주요 콘텐츠 작동 구조와 밸런스 개선은 물론 신규 콘텐츠도 추가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정예 몬스터 출현 방식 및 주기 변경, 코덱스 및 의뢰 콘텐츠 개선 등을 적용했으며 10일에도 일부 스킬 효과 오류 조정과 함께 시스템 및 밸런스를 조정했다.
13일의 경우 사실상 첫 번째 정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지역 이벤트 ‘사막의 카라반’과 ‘핏빛 버섯 채취’와 함께 다수의 신규 점령전을 개방하고 신규 던전 ‘개미굴’과 필드 보스 및 길드레이드 보스 ‘탈루스’도 추가했다.
특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요 콘텐츠 일정을 재조정하고 성장 동선 최적화를 위한 의뢰 보상에 경험치 추가 및 몬스터 밸런스 조정, 채집물 획득 경험치 및 채집 조건 변경 등도 적용했다. 가방 슬롯 상향, 전투 조작 일부 개선, UI 편의성 개선, 탐사 및 모험 코덱스의 난이도 하향, 특수 던전 난이도 하향, 게임패드 조작 개선 등 크고 작은 편의성 상향 내용도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외에도 수차례에 걸친 무점검 패치와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여러 오류를 수정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에 힘쓰는 상황이다.
이용자 소통에도 공을 기울여 지난 12일에는 안종옥 ‘TL’ PD가 ‘프로듀서의 편지 6편’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지하기도 했다.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 시인성 낮은 UI 개선, 이벤트 스케줄 재정비를 통한 게임 플레이의 여유 확보, 협력 던전 개선, 파티 플레이 편의성 향상 등이다. 일부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이 완료됐다.
안종옥 PD는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임시 점검과 서버 다운, 각종 오류로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플레이 동향과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보완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올려 주시면 감사히 읽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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