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업계 최초 '6억불 수출의 탑' 수상…전년比 수출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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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은 '제60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북미·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의 성장으로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약 6억470만불을 수출했다.
2021년 7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4억73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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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대동(000490)은 '제60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북미·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의 성장으로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약 6억470만불을 수출했다. 2021년 7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4억73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했다.
대동은 △2008년 1억불 수출의 탑 △2014년 2억불 수출의 탑 △2021년 3억불 수출의 탑 △2022년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80년대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68%(2022년 3분기 연결 누적 기준)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대동은 유럽·호주·아프리카·중동으로 수출 국가를 넓히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 장비, 디젤엔진 등의 해외 판매도 강화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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