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6억불 수출의 탑… “중대형 트랙터로 유럽·호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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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 최로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트랙터와 소형 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만달러(약 8000억원) 수출했다.
대동은 유럽, 호주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으로도 수출을 늘리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을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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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 최로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트랙터와 소형 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만달러(약 8000억원) 수출했다. 지난해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때보다 수출액이 27% 더 늘었다.
대동은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매출의 68%가 해외에서 나온다.
대동은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 트랙터(61~140마력)로 확대 ▲스키드로더 등의 소형 건설 장비 사업화 ▲북미 중심에서 유럽·호주 시장 육성 등 제품·시장 다변화 등 전략을 펼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대동은 유럽, 호주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으로도 수출을 늘리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을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또 매출 극대화를 위해 그레이플, 커터, 레이크 등의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맞는 중대형 트랙터 작업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장비, 디젤엔진 등의 해외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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