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허가·신고체계 일원화…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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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야생동물 허가·신고를 위한 민원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7개 유역(지방) 환경청에 분산돼 있던 야생동물 민원을 일원화하면서 야생동물 수입·포획 허가·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환경청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환경부는 민원인이 시스템에 생물종명과 수량 등 필수 항목을 입력하지 않을 경우 민원 제출이 되지 않도록 해서 서류 미비로 민원이 지체되는 것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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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야생동물 허가·신고를 위한 민원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7개 유역(지방) 환경청에 분산돼 있던 야생동물 민원을 일원화하면서 야생동물 수입·포획 허가·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환경청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여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국제적 멸종위기종, 유입주의 생물, 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등이 포함된다.
환경부는 민원인이 시스템에 생물종명과 수량 등 필수 항목을 입력하지 않을 경우 민원 제출이 되지 않도록 해서 서류 미비로 민원이 지체되는 것을 방지했다.
민원 처리 결과는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된다. 환경부는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야생동물의 수입, 유통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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