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당일 취소…“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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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사진)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저의 공연이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약 3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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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사진)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저의 공연이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약 3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것이다.
이날 공연 취소 공지 직후 시저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양해 부탁드린다. 기존 티켓 구매자 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시저는 2014년 EP ‘Praise Brea’로 데뷔, 두번째 정규 앨범 ‘CASE STUDY 01’에 수록된 싱글 Best Part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2021년 저스틴 비버의 싱글 Peaches에 피처링해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9월 국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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