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당일 취소…“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서다은 2023. 12. 13.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사진)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저의 공연이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약 3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사진)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저의 공연이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약 3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것이다.

이날 공연 취소 공지 직후 시저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양해 부탁드린다. 기존 티켓 구매자 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시저는 2014년 EP ‘Praise Brea’로 데뷔, 두번째 정규 앨범 ‘CASE STUDY 01’에 수록된 싱글 Best Part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2021년 저스틴 비버의 싱글 Peaches에 피처링해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9월 국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포스터.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