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경산 기숙사서 불…2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배소영 2023. 12. 13.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 경북 경산의 중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2분쯤 경산시 상방동의 중·고등학교에서 기숙사로 쓰이는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기숙사에 있던 학생 70여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학생과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밤 경북 경산의 중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
경산소방서. 뉴시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2분쯤 경산시 상방동의 중·고등학교에서 기숙사로 쓰이는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 자연 소화됐다. 하지만 기숙사에 있던 학생 70여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학생 1명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학생과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다”고 말했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