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승리는 '어린이' 덕분?! 손흥민의 '인싸' 에스코트 키즈 화제...경기 전 '팔굽혀펴기'

▲ 카메라를 보며 포효하는 랄프 ⓒ토트넘 SNS

▲ 경기 전 몸을 푸는 랄프 ⓒ토트넘 SNS

▲ 경기 전 팔굽혀펴기를 하는 랄프 ⓒ토트넘 SNS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손흥민의 에스코트 키즈가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5경기 무승 행진에 빠져 있었지만, 뉴캐슬전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 ⓒ토트넘 SNS

▲ ⓒ토트넘 SNS

그런데 토트넘은 뉴캐슬전 직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에스코트 키즈를 주목했다. 이 어린이는 맨 앞에 서서 ‘주장’ 손흥민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 전부터 화려한 몸놀림과 스트레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어린이는 팔굽혀펴기를 하는가 하면, 가볍게 다리를 푸는 모습도 보였다. 마치 경기에 나서는 선수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경기 입장 전 손흥민의 손을 잡고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서 경기장에 들어간 이 어린이는 관중들에게 손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카메라가 다가오자 포효했다. 마치 토트넘에 힘을 불어넣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은 오는 16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나선다. 분위기를 반전한 토트넘이 과연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뉴캐슬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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