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확대…"직접 제작해 단가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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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관내 버스정류장 220개소에 신형 LED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버스정보단말기 5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버스정보단말기는 2005년 최초 구축된 이후 매년 확대돼 현재 3240개소의 시내버스 정류소 중 49.7%인 1612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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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관내 버스정류장 220개소에 신형 LED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내 버스정류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소 버스 정보단말기를 신규 설치하고, 단말기 노후화로 장애가 잦은 65개소는 교체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는 조달 구매 방식과 달리 직접 제작함에 따라 단말기 구매 단가를 낮춰 보급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 단말기의 디자인과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해 노선 수에 따라 알뜰형 단말기 및 일반형 단말기로 구분 설치했다.
기존 단말기는 제조회사 별로 개별 제어를 하였으나 이번에 설치된 단말기는 중앙 제어 방식으로 단말기의 일괄 관리 및 점검이 가능해져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버스정보 소외지역이 없도록 버스정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버스정보단말기 5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버스정보단말기는 2005년 최초 구축된 이후 매년 확대돼 현재 3240개소의 시내버스 정류소 중 49.7%인 1612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12월 말 버스정보단말기 추가 확충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설치 대수는 1647대 설치율은 50.8%가 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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