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취업자수 지난해 대비 12만 8천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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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지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2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산업별 취업자는 경기도의 경우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분야에서 11만 8천 명(4.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 6천 명(3.2%), 건설업 2만 5천 명(4.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천 명(0.5%)이 각각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10만 1천 명(-6.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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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지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2만 8천 명 늘었습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75만 2천 명, 인천시 취업자는 166만 1천 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각각 12만 2천 명, 6천 명 증가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경기도가 64.6%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p 상승했고, 인천시는 62.9%로 1.0%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산업별 취업자는 경기도의 경우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분야에서 11만 8천 명(4.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 6천 명(3.2%), 건설업 2만 5천 명(4.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천 명(0.5%)이 각각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10만 1천 명(-6.8%) 감소했습니다.
인천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만 명(1.5%), 건설업 9천 명(6.5%)이 각각 증가했지만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천 명(-2.3%), 제조업은 3천 명(-0.9%),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천 명(-0.4%) 각각 감소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경기도는 39.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고, 인천시는 39.6시간으로 0.3시간 늘었습니다.
11월 실업자 수는 경기도의 경우 18만 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 명 줄었는데,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13만 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4천 명 늘었으나 여자는 5만 9천 명으로 2만 9천 명 줄었습니다.
인천 지역 실업자 수는 남녀 각각 2만 1천 명씩 모두 4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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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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