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조폐공사, '디지털 증지' 공동연구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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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이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브랜드 보호를 위한 '디지털 보안코드 적용 디지털 증지' 공동연구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정품인증 및 브랜드 보호산업 강화를 위해 공동협약을 맺고 물리적 보안기술과 고밀도 바코드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보안 코드가 적용된 디지털 증지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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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증지로 위변조 및 유통망 추적관리 가능
"식품, 의약품, 전자제품 시장 등에 확대 목표"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보이스아이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브랜드 보호를 위한 ‘디지털 보안코드 적용 디지털 증지’ 공동연구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정품인증 및 브랜드 보호산업 강화를 위해 공동협약을 맺고 물리적 보안기술과 고밀도 바코드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보안 코드가 적용된 디지털 증지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8개월만에 공동연구 대장정을 마치고 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디지털 증지는 제품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디지털 코딩이 적용된 증지를 부착해 정품인증이 가능하고 모든 유통망에 대한 추적과 통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 연구를 통해 양사는 물리적 보안을 넘어 디지털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보저장 및 원본확인이 가능한 인쇄기술, 쉽게 검증가능한 앱개발 등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보이스아이는 내년 시행되는 약사법을 기회로 의약품 시장을 비롯해 식품이나 전자제품 등 여러 산업에 정품인증 디지털 증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는 “이번에 조폐공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경쟁사와는 다른 차별성을 갖췄다”며 “향후 의약품, 신분증과 상품권 등에 디지털 증지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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