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단 전인데 기대 크네! 이정후, SF 고정 리드오프 겸 중견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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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이 공식 발표 되지 않았음에도 (The team has not yet confirmed the signing) 불구하고 벌써부터 예상 라인업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붙박이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러나 1천 8백만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은 이정후의 위상이 아직 입단 전인데도 이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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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이 공식 발표 되지 않았음에도 (The team has not yet confirmed the signing) 불구하고 벌써부터 예상 라인업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메이저리그 닷 컴을 비롯한 전미 언론사들이 발표한 계약 내용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는 연 평균 1,800만 달러가 넘는다. 그 정도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뜻이다. 물론, 계약 확정을 위해서는 아직 절차적인 부분이 남아 있겠지만, 일단 현지에서는 양자간의 계약 확정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이에 MLB 네트워크(알 라이터/댄 플리삭 진행)은 다소 성급하지만, 내년 시즌 잠재 예상 라인업까지 발표했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붙박이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구체적인 라인업으로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마이크 야스트젬스키(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제이디 데이비스(3루수)-미치 해니거(우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마르코 루치아노(유격수)로 보았다. 여기에 2번 1루수 자리는 웨이드 주니어 외에 윌머 플로레스가 좌-우 투수에 따라 플래툰으로 기용될 수 있음을 아울러 밝혔다.
물론, 멜빈 감독의 시즌 구상은 이보다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러나 1천 8백만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은 이정후의 위상이 아직 입단 전인데도 이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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