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감식, 혈흔분석 전문가로···경찰 2명, 국내 최초 '분석관' 자격 취득
김남명 기자 2023. 12.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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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경찰관 2명이 국내 최초로 미국 국제감식협회(IAI) '현장감식 분석관' 자격인증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감식협회 자격인증 제도는 현장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등 8개 분야 전문가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2단계인 '분석관' 자격에 이지연 경위, 최병하 경사 등 2명이 국내 처음으로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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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2명, 국내 최초 국제감식협회 분석관 자격 획득
[서울경제]
서울경찰청은 경찰관 2명이 국내 최초로 미국 국제감식협회(IAI) ‘현장감식 분석관’ 자격인증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감식협회 자격인증 제도는 현장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등 8개 분야 전문가를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 경찰관들은 2021년부터 인증 시험에 응시해 현재까지 14명이 1단계인 ‘조사관’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에는 2단계인 ‘분석관’ 자격에 이지연 경위, 최병하 경사 등 2명이 국내 처음으로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최 경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석관 자격에 응시한다는 사실이 많이 부담됐지만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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