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디지털 증지 개발…정품 인증 넘어 불법유통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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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이 디지털 증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증지란 디지털 보안코드 내장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정품 인증 뿐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유통망에 대한 추적과 통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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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이 디지털 증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증지란 디지털 보안코드 내장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정품 인증 뿐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유통망에 대한 추적과 통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공사의 보안기술과 함께 공동연구에 참여한 보이스아이(주)의 고밀도 바코드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조폐공사 측은 디지털 증지를 통해 브랜드 보호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측은 "이번 기술 개발 성공으로 브랜드 보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브랜드 보호 사업이 농산물과 화장품 등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보안라벨을 부착하는 정품인증 중심이었다면, 디지털 증지 도입으로 정품 인증을 넘어 담배와 주류, 의약품 등 불법유통 방지가 필요한 소비재까지 그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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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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