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만 키면 긴급출동 호출"…차봇·현대해상, 연동서비스

차봇 앱에서 현대해상 보험 인증시 이용
차량 관리와 애프터 케어 서비스도 가능

[서울=뉴시스] 차봇·현대해상 '긴급출동 연동 서비스'. (이미지=차봇 모빌리티 제공) 2023.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차봇이 현대해상과 함께 긴급출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봇 모빌리티의 운전자 모빌리티 앱 차봇은 업계 최초로 현대해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해상-차봇 앱 연동 긴급출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해상 보험 고객은 차봇과 연동해 앱에서 간편하게 보험 조회와 차량 긴급 고장 출동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현대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차봇 앱에서 보험 등록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동 서비스를 등록한 사용자에게는 차봇 앱 메인 화면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화면이 설정된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차봇 앱만 키면 바로 서비스를 호출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은 ▲배터리충전 ▲비상 급유 ▲긴급 구난 ▲잠금장치 해제 ▲타이어 교체·수리 ▲고장 견인 ▲휴즈 교환 등이다.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차봇에서 운영중인 ▲AI(인공지능)수리 견적 ▲방문세차·정비 ▲대리운전 ▲주변 서비스 센터 추천(주유소, 전기·수소차 충전소, 세차장, 정비소, 타이어샵, AS센터) ▲차봇마켓 등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 상황별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 차 관리' 기능을 통해 주행거리와 차계부 데이터를 등록하면 소모품 교체 주기도 자동으로 알 수 있다.

차복은 간편 보험 조회 서비스를 통해 앱에서 비대면 화상 상담 출동 서비스, 맞춤형 보험 상담 등 운전자 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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